영화 올빼미는 안태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감독은 밝은 곳에서 시력이 떨어지고 어두운 곳에 오히려 잘 보이는 주맹증을 앓고 있는 침술사와 조선실록에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적절하게 조합하면서 몰입감 있는 스릴러를 완성시켰습니다.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침술사 경수의 시선으로 소현세자와 인조와의 갈등을 그리고 있기 때문에 오감을 활용한 장면들로 관객들을 매료시켜 기존의 사극보다 좀 더 몰입감이 높고 침술사 경수가 소현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유일한 목격자로 지목되는 영리한 설정으로 스릴러의 매력을 잘 살려냈습니다. "영화 올빼미 줄거리 소개" 선천적으로 주맹증을 앓고 있는 경수는 어의 이형익의 눈에 들어 궁에서 침술사로 일하게 됩니다. 경수는 몸이 아픈 동생의 병을 고치고 가난한 자신의 인생을 ..